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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Anna Netrebko "The Woman - The Voice" DG홈페이지를 보니 작년 DG의 데뷔 앨범으로 하려하게 언론을 장식했던Anna Netrebko의 DVD가 조만간 출시될 모양입니다. 이 DVD는 원래 1시간 분량의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 었던 것인데 여기에 다양한추가 아이템들을 붙여 DVD로 발표하는 것이죠. 기본적인 트랙 리스팅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MUSIC VIDEOS PUCCINI: La boh "Quando men vo" (Musetta`Waltz) GOUNOD: Faust "Ah! je ris de me voir" (Marguerite - Jewel Song) MOZART: Don Giovanni "Crudele? Ah no, mio bene! ... Non mi dir, bell`idol mio" (Donna Anna) BELLINI:.. 2004. 5. 13.
Bad bye Nate~!!! 우선 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Good" bye가 아니고 "Bad" bye입니다. 즉, 뭔가 안좋게 끝났다는 이야기죠...엠파스로 오기 전에 전 네이트의 블로그 써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란 걸 첨 써본 것이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음악관련 블로그 리스트에서 항상 10위권(주로7,8위)에 올라 있으면서, 클래식 분야로는 거의 대표적인(?) 블로그였죠.네이트 블로그의 아쉬운 점은 용량이 제한 되어 있다는 것과 블로거들이 전문적인 내용을 좋아하고 공유하기 보다는 일상에 대한 감상을 교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의 용도와 맞지 않는 듯했고 테마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죠.어찌되었건 정붙이고 살아보자는 생각에 네이트 포토앨범 기능을 이용해서 모자라는 용량을 커버하.. 2004. 5. 13.
[오디오]스카닝 프로젝트 다음 이야기 - 로돌포 "와호장룡" 프로젝트의 윤곽이 어느정도 정리되어 가고, 블로그 방문자수가 5000 hit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계속 엄한 리조트 사진만 올리면 제 블로그 방문자들 다 떠날 것 같아 본연의 자세에 충실한 글 하나를 올릴까 합니다.^^전에 말씀드렸지만 (관련글 참조) 최고급 스피커에 들어가는 유닛인 스카닝의 유닛들을 사용한 사운드 포험의 스피커 공구인 "미미와 로돌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조만간 저희 집으로 들어 올 것 같습니다. 제가 쓰게될 녀석은 트위터를 리본 트위터인 G2로 장착하고 미드/베이스를 스카닝의 15H 유닛을 사용한 "로돌포"인데 베르티 오디오의 "자라스트로"를 어느 정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2웨이 버전만 나와 있고, 베이스 부분은 별도로 제작할 예정으로 스카닝의 10A라는 엄청난 .. 2004. 5. 11.
인터넷 없는 10시간! 오늘 웜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회사 써버에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얼마전까지 인터넷이 마비되고 PC는 버벅거리고...네트웍 드라이브도 접근이 안되기 때문에 일도 안되서 조사할 곳 몇군데 정해서 조사하고 왔죠.오전에 PC없이 그냥 있으려니 정말 답답하더군요.예전 공상과학 소설에 등장하는 것 처럼 우리가 기계의 지배를 받고 있구나, 그래서 기계가 멈추면 생활도 멈추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비록 느리지만 지금은 복구되고 나니 바로 블로그에 접속,매일 둘러보는 몇개의 웹페이지를 둘러보고는 바로 이글을 올립니다.인터넷 중독.... 무섭다!!!MF[ME] 2004. 5. 3.
For Tiger & Dragon 테마에 대하여 새로운 글들은 이글 아래쪽이나 각각의 테마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제 블로그를 자주 찾던 분들은 갑자기 포스트가 몰려 올라오는 "For Tiger & Dragon"이란 테마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블로그를 다루는 형태가 사진은 적고 글은 많으면 많았지, 이렇게 사진만 올린적은 없었죠? 더구나 퍼온글이나 퍼온 사진을 싫어하는 제 성격에도 안어울리고요. 아울러 블로그 제목이 "뮤직, 아츠 & 라이프"이고 이런 사진들이 "라이프"에 관련 된다손 치더라도 이건 너무 과한거 아니냐는 생각도 드실줄 압니다.For Tiger & Dragon 테마는 원래 공개할 목적이 아닌 순전히 개인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제가 회사에서 추진중인 프로젝트와 매우 깊게 연관되어 있는 사진들이 거든요.. 2004. 4. 30.
[음악]Susan Graham at Carnegie Hall 그간 포시즌즈 리조트와 호텔에 관련된 자료만 올리다가 오랬만에 본연의 임무(?)로 돌아와 음반을 하나 소개드릴까 합니다. 작년 10월에 발매 되었지만얼마전에 수입된 Susan Graham의 카네기홀 실황 음반인데 이 공연은 2003년의 가장 훌륭했던 공연중의 하나로 회자되고 있는 공연으로 이 실황을 Erato에서 발매한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메조의 시대"가 아닌가 할 정도로 뛰어난 메조-소프라노들이 넘쳐나고 인기를 구가하는요즘에 있어서도그녀의 인지도와 능력은 이미 많은 오페라, 가곡 등의 음반으로 알려져 있으니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음반의 모든 곡들이 훌륭하고 뛰어나지만 마지막의 앵콜곡인 "Sexy Lady" 하나만으로도 이번 음반의 가치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 2004. 4. 28.
[F&B]맥주이야기 - 스타우트 오늘 다른 블로그에 갔다가 기네스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답글을 달았었는데 기왕 맥주에 대해 이야기 하는김에 여기다 좀 더 풀어 놔야 겠다는 생각에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선천적으로 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스타일 이기 때문에 강한 계열의 술들은 잘안 마시고 거의 유일하게 즐기는게 맥주와 와인인데 오후가 되고 밖에 날도 좋다보니 갈증도 나고 맥주생각이 나서 몇자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끄적여 봅니다. 오늘 주말이고 하니 집에가서 한잔 해야 겠네요... 맥주하면 예전에 아셈근처에서 맥주를 마실 때나 또 다른 모임에서 영어 공부 같이 하던 신디님이 "스타우트"를 찾으시던게 생각이 나네요. 원래 "스타우트"란게 좀 강한계열이라 여성보다는 남자들이 많이 찾는데, 그게 좀 신기(?)해 보였거든요.^^ 헌데.... 2004. 4. 23.
[음악]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과의 인터뷰 Photo: Monika Rittershaus Teldec Classics International 아래글은 International Piano 2004년 3/4월호에 실린 조나단 샨블랏 (Jonathan Schanblatt)의 다니엘 바렌보임과의인터뷰 기사중인상적인 내용만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이번 발췌는 인터뷰어에 의해 기술되어 전달된 이야기가 아닌 바렌보임의 말이 직접 인용된 경우에 한해서 발췌를 했습니다.(이러다보니 좋은 내용이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글의 저작권은 해당저작권자에게 있으며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원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언급된 내용보다 훨씬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MF[ME] ----------------------- "음악은 다른 지적 연구.. 2004. 4. 23.
[음악]Jorge Bolet in Concert 전에 언급한 일이 있지만 전 Ward Marston이 운영하는 Marston 레이블의 Preferred Customer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매번 CD가 발매될 때마다 받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1년반여 동안호응이 약해 연기되었던 Jorge Bolet의 실황음반이 드뎌 도착했더군요. 두장의 CD에 쇼팽의 곡만 담은 이번 앨범은75년 뉴욕 실황과 78년 네덜란드 실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배송되었기 때문에 음악은 아직 못들어 봤지만 내지 해설과 관련 사진들의 질은 과연Maston 답게 상세하고 깔금합니다. Four Scherzi Barcarole Fantasy in f minor Impromptu in A Flat Major Fantasy Impromptu in c sharp minor Im.. 2004. 4. 22.
[음악]EMI 장영주와 연장계약 EMI가 장영주와의 계약을 4년 더 연장했다고 합니다. 앤스니스와의 7년 계약에 이어 EMI가 다른 레이블들이 주춤한 틈을 이용 흥행이 될 만한 재목들을 장기간 묶어두려나 봅니다. 힘든 클래식 음반시장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장영주의 신보인 프랑스 바이올린 소나타집] 장영주의확정된 향후레코딩 계획은크라이슬러와 하이페츠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들인데 아직 피아니스트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2005년에는 프로코피에프와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래틀이 지휘하는 베를린필과레코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연주는 1991년 EMI의 미국회사인 엔젤 레코드와의 레코딩으로 첫 인연을 갖게 된 뒤 94년에는 EMI 본사와 첫 레코딩을 했습니다. 이렇게 EMI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보면 .. 2004. 4. 22.
[여행]죽기전에 가봐야할 50곳 - 내셔널 지오그래픽 아래 링크는여행 주식 그리고 사랑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저는 사진을 추가하고 명칭이나 몇몇 잘못된 곳을 손봤습니다. 원문 출처 : 내셔널 지오그래픽 (http://www.nationalgeographic.com/traveler/intro.html) 이중 제가 가본 곳은... 홍콩 / 런던 (히드로 공항만) / 하와이 / 일본 료콴 / 노르웨이 해안 /사이버 스페이스 정도군요.^^그러면 달성율 12%인데 앞으로 부지런히 다녀야 50개를 다보겠습니다. MF[ME] *지난번다녀온 덕분에 가본곳이 늘었습니다. 홍콩 / 런던 / 하와이 / 일본 료콴 / 노르웨이 해안 / 사이버 스페이스에 이어 바르셀로나 / 파리/ 베네치아(베니스) / 그리스섬들(크레타) / 아크로폴리스(그리스) / 바티칸 시티 이렇게 6개가 추.. 2004. 4. 21.
[오디오]|@스카닝 프로젝트|@ 이야기 요즘은 음악 이야기 보다 오디오 이야기가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뮤직, 아츠 & 라이프" 라는 블로그의 이름을 "오디오 & 라이프"로 바꾸어야 하지는 않을지...암튼... 오늘도 또 오디오 이야기 입니다. 요즘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프로젝트중에 "사운드 포럼"에서 추진중인 스카닝 프로젝트 또는 "미미 & 로돌포"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최정상급의 스피커에 들어가는 유닛인 스카닝의 유닛중 미드/베이스 레인지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15H를 이용한 스피커 제작 프로젝트죠. 스카닝의 15H는 보기와 무게 부터 대전차포의 포신을 연상시킵니다. 당연히 그 소리도 보기만큼 멋지죠. 스카닝의 유닛은 "소릿결"이 느껴지는 고급 스피커들에 채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XXX 사운드라고 했던 것은 어쩌면 "스카.. 2004. 4. 21.
[오디오](펌)오디오넷 - 중립에 대한 小考 아래 글은 오디오 동호회인 "하이파이클럽"(www.hificlub.co.kr)에 오준용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고민해왔던 오디오에 대한 관점을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아 이곳에 올립니다. 실제로 제가 오디오넷 앰프를 사용하게 되는데 많은 힘을 주신 글이기도 하죠. 물론, 내용이 오디오넷에 대한 펌프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오디오와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글의 블로그 게재에 대해서는 글을 쓰신 오준용님께 메일을 통해 허락을 받았습니다만 다른곳에 전재하시는 것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글의 원문 링크와 답글들의 링크를 맨 아래 첨가했습니다.MF[ME]========================오디오넷 - 중립에 대한 小考모든 사람.. 2004. 4. 21.
[오디오]토템 윈드 (Totem Wind) 가지고 놀기^^. 저희 회사 동료중에 B과장님이라고 계십니다. 얼마전 회원탐방기를 통해 시스템을 소개해 드렸죠?그분이 최근 사운드 포럼에서 공구준비중인 스피커의 시험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아직 저역부분을 담당할 우퍼부는 계획만 완성된 상태지만 2-way만으로도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운드포럼에서 만들어 상용화한"퀸" 스피커의 완성도와 "스카닝"유닛의 특징을 생각하면 정말 수천만원대의 스피커가 안부러울 수도 있죠.저도 이 스피커에 관심을갖고 예의 주시중인데현재까지 B과장님의 집에서 들어본 느낌은 아직 아쉬운점이 있다는 것 입니다. 환경적으로 열악했던 사운드 포럼에서 제품이 나오자마자 테스트하면서 들었던 소리보다 B과장님댁에서 못한 소리를 내는 이유는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B과장님의 튜닝 포인트가 저와는.. 2004. 4. 19.
[음악]세르지오 피오렌티노 (Sergio Fiorentino) 바흐곡집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예전에 Sergio Fiorentino의 음반을 아는분에게 빌려 드리면서제가 작성한 글을 함께 드렸는데,갑자기 음악과 해설이 넘 잘 맞아서 좋았다는 그분의 말이 생각이나서 올립니다. 솔직히 토요일이 되어서인지 한없는 게으름이 생겨 오늘은 특별히 올릴 글도 없을 듯하고요... ========================================== Remarks on Sergio Fiorentino "이곳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델하우스 가보면 크게 분위기 파악하고 가구재질 같은 거 보다 (전시용 품목인) 냉장고를 열어보거나 신발장 같은 걸 열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신발장 같은 곳에 늘 위의 문구가 써있죠. 지난번 영화보고 맥주집서 다시 피아노를 연습하기 시작하셨다고 하면서.. 200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