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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예술 - 공연

[음악]가디너(Gardiner) 자기 자신의 레이블을 만들다

by 만술[ME] 2004. 9. 20.

존 엘리엇 가디너 (John Eliot Gardiner)가 자기자신의 레이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메이저 레이블들이 클래식을 아예 포기하거나 비쥬얼이 되는 미숙한 젊은 연주자에 치우친 "스타 시스템"에 치중하는 자충수를 두고 있는 동안 악단이나 연주자가 직접 음반을 내는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듯합니다. 가디너의 경우 DG와 필립스를 통해 음반을 내다가 4년전부터 방출됬었습니다.

자신의 레이블인 Monteverdi Production을 통해가디너는 Monteverdi Choir, English Baroque Soloists, Orchestre Rlutionnaire et Romantique의 음반들을 낼예정인데 2005년 1월로 예정된 첫 음반은 2000년에 바흐 사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바흐 칸타타 순례의 실황들을 발매한다고 합니다. DG에서 진행되었던 바흐 칸타타 씨리즈를 잇게될 이번 씨리즈는 각각 두장의 미드-프라이스 음반으로 발매되며한 세트당 2000년 바흐 콘서트 실황 하루와 맞물릴 것이라 합니다.

바흐의 전례를 따서 Soli Deo Gloria로 명명된 이 바흐 칸타타 씨리즈는2000년 실황연주의 새로운 발매는 물론 DG에서 이미 발매되었던연주의 재발매도 계획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또하나의 바흐 칸타타 금자탑이 될 듯합니다. 아울러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려 화재가 된 아프카니스탄 소녀의 사진으로 유명한 Steve McCurry의 작품이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라 하네요.

MF[ME]

from Martin Cullingford, Gramophone News and Online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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