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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뵘2

[음악]칼 뵘 인터뷰 - Karl Böhm, interviewed by Alan Blyth (Gramophone, December 1972) 이런 저런 이유로 음악 관련해서는 제 의견이 담긴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1972년 12월 Gramophone지에 실린 뵘에 대한 앨런 블라이스의 인터뷰를 번역한 겁니다. 비록 오래된 인터뷰지만 아마 제가 쓴 글들 보다는 훨썬 더 많은 정보가 담겨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초벌번역이고 몇몇 부분은 제가 이해 하는 바대로 의역을 했습니다. 아울러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으며, 개인적 참고자료 임을 알려드립니다. 올 여름 짤츠부르크 페스티발에 갔을 때 영국 보다는 자신의 나라에서 더 사랑 받는 칼 뵘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 78세의 나이에 짤츠부르크에서 12번의 오페라 공연과 몇몇 연주회들을 하고 오페라를 뮨헨에서도 공연하고 있음에도 친절하게도 시간의 일부를 나에게 할애해 주었다. 우리가 만.. 2013. 11. 4.
[음악]칼 뵘(Karl Bohm) - 이런 저런 생각들 또는 왜 요즘은 칼 뵘을 안들을까? 아래 진행되는 이야기는 읽으시는 분들의 기대와 달리 칼 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나 영양가 있는 이야기는 하나도 들어 있지 않으니 제 "헛소리"를 들을 마음이 없으시면 그냥 뒤로가기 해주세요^^. 음악 애호가 음반 수집가들에게는 어떤 음반에 대한 집착이 있게 마련입니다. DG의 몇대 미스터리니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게 된 배경도 이런 집착이 한몫하는거죠. 진짜 음악만을 원한다면 자주 언급되는 쥴리니의 브람스 교향곡집 정도는 무손실 압축음원(FLAC)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솔직히 그 음반들을 내놔도 많이 팔리지도 않을겁니다. 아무튼 제게도 이런 집착을 불러일으키는 음반들이 제법 많은데, 옛 LP시절에 소장했던 음반들에 대한 향수입니다. 예를들어 요훔의 브루크너 3번 같은 경우는 우울한 날이면 주구장창..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