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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2

[전시]이런 저런 전시들 혼자놀기로는 셰익스피어의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거나, 이런 저런 음악가의 삶과 죽음을 기념하면서 보내는 한편으로 가족과는 이런 저런 전시를 다녔습니다. 주말에 약속들이 있어 많이는 돌아다니지 못했는데, 그럭저럭 인상적인 전시들을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시간적 순서는 뒤죽박죽입니다.) 1. 인경 - 心다 (종료) 매우 인상적인 전시였습니다. 핀으로 비단에 심어서 이런저런 형태(주로 이름없는 들풀들)를 표현했는데 아이디어와 핀으로 표현되는 세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누군가를 찌르고픈 욕구를 이렇게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고 하는데, 그 찌르는 과정에서 작은 핀을 이용해 꼭꼭 찌르자면 어쩔 수 없이 본인도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의미 심장합니다. 가빈이는 거의 모든 작품 앞에.. 2014. 5. 16.
[전시]YAP (Young Artist Project) 7기 졸업전 사진들 지난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린 것처럼 지난 주말까지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YAP 7기 졸업전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6학년까지로 구성된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1학년인 시우도 지난 1년간 공부한 과정과 결과를 전시했습니다. YAP은 스튜디오 아트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인 주입식, 테크닉 배양식 미술교육을 지양하고 미술과 인문사회 과확등을 통합하여, 학이 원리를 깨닫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낸 뒤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자신의 색깔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시우도 단순히 그림그리는법을 배우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다니게 된거구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원장님이 교욱 철학을 어린왕자 동화로 만든 내용을 보시면 될 것.. 201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