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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2

마지막 불꽃 놀이 또는 만수야 고맙다~! 요즘 경제문제와 관련해서 좌파 쪽집게 애널리스트로 주위에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 경제 상황은 쪽집게(?)인 제 예상보다 빠른 행보로흘러가고 있습니다. 가정생활과 개인적 소비에 있어서도 연말까지 적응기간을 거쳐 내년 부터는 본격적인 긴축재정으로 돌입해야 겠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현재의 상황이 이 긴축운영 시점을 당길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결국은 지난번 알라딘의 폭탄 세일이 제 음반구입의 마지막 불꽃놀이가되었습니다.공교롭게도 긴축을 선언하던 날인 지난 금요일 우르르 배달되는 박스들이 (그나마 영화 DVD 지른 것은 사진에서 빠졌습니다) 긴축의 의미를 퇴색시키면서도 좀 묘한 감회를 주더군요. 아마도 이번 터널은 무척이나 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년전 보다 힘들 것 같습니다. 어쩌면 경제적으로 지금과.. 2008. 10. 20.
그분이 이럴줄 몰랐다는 분들께 주위에 지난 대선에서 그분을 지지하고 찍으셨던 분들중에는 그분이 이럴줄 몰랐다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헌데 정말 이럴줄 몰랐다는게 말이 될까요? 예를들어 어린 딸을 맡길 보모를 고르면서 전과14범에 미성년자 강간 전력이 있고, 친구나 가족도 범죄자에다가 걸핏하면 난 어린 여자애들이 땡긴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을 하루 일당이 좀 싸다고 고용하고는 자기딸이 강간 당하자 그럴줄 몰랐다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이미 그분의 공식적 기록들, 과거 행동들, 언행들에는 그분이 청와대에 들어가시면 어떤 일을 할지 다 써있지 않았던가요? 그 "기록"들을 모르고 그분을 찍었던 분이 있던가요? 그래도 내 아파트 값은 오르겠거니, 내 일자리는 생기겠거니 하면서 그분을 찍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무한경.. 200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