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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레소3

최근의 득템 1. 에스쁘레소잔 세트 후배 J군 장모님이 그리스에 여행갔다 사다주신 에스쁘레소잔 세트. J군이나 J군 집사람이나 에스쁘레소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제게 넘어오게 된 세트입니다. 무려 6인조인데 저도 방문객중에 에스쁘레소를 즐기는 사람이 없고, 기껏해야 와이프가 마끼아또를 연중행사로 마시기 때문에 2인조면 충분할 것 같아 일단 2인조는 Y군에게 분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디자인은 전형적인 그리스 문양이라고 하기에는 좀 화사한데 옆에 보이는 암포라(제가 아테네던가 크레타던가에 갔다 사온 기념품) 스타일로 조금 심플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곳곳에 보이는 금박은 무려 24K라고 합니다. 손님이 왔을 때 이런저런 배경 이야기와 함께 커피를 내어주면 그럴듯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아이폰 5S 아.. 2014. 4. 7.
[F&B]커피 - illy 에스쁘레소용 Dark Roast 집에서 브리카를 사용하고 부터는 평소 커피를 안마시는 와이프도 저녁 식사후에 에스쁘레소 마끼아또 한잔 마시는게 습관이 되어 버려 제법 커피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브리카가 좋은 건지, 제가 커피뽑는 실력이 좋은 건지 모르지만 와이프는 에스쁘레소가 이렇게 맛난줄 예전에는 몰랐다고 하네요^^. 암튼 전에 마시던 스타벅스 에스쁘레소 로스트가 너무 강하고 탄맛이 많이 난다고 해서 좀 부드러운 계열인 일리의 에스쁘레소용 원두로 바꾸었습니다. 그라운딩된 다크로스트 커피인데 맛보다도 우선 캔에서 부터 포스가 느껴지네요. 캔을 따고난 뒤의 밀폐성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다쓰고 나서 보관용기로 사용해도 멋질 듯합니다. 포장은 아래 보이는 것 처럼 주석으로 된 캔으로 되어 있으며, 적당한 굵기로 갈려져 있습니.. 2007. 2. 5.
[F&B]모카포트 또는 까페띠에라 - 브리카2 [자랑쟁이님의 블로그로 부터의 트랙백 : 모카포트] 지난해 마지막날 이사를 하고 평소 생각해 왔던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질러가고 있는데, 그 지름 아이템중 하나가 에스쁘레소 머신이었습니다. 무려 4~5년전부터 꼭 질러야지 했던 아이템이죠. 하루 열잔 이상은 꼭 드셨던 어머님의 영향으로 커피를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좋아하고, 숨어 있는 에스쁘레소 맛있는 집을 찾아내 추천할 정도로 어느정도 커피에 대한 취향도 가지고 있기에 머신 하나쯤 집에 두고 쓰고파 했었죠. 문제는와이프는 커피는 즐기지 않고, 차를 즐기는 타입이라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둘이 함께 할때는 늘 홍차나 녹차를 마시곤 했습니다. 비싼 가격에 홍차용, 녹차용, 커피용을 구분해서 티셑을구비하기도 했구요. 제 스스로도 제법 홍차는 잘 우려내며, 로열밀크.. 200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