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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농쿠르4

[음악]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Nikolaus Harnoncourt) : 1929 ~ 2016 제가 아르농쿠르의 음악을 처음 들었던 것이 1986년. 딱 30년을 들어왔네요. 그에 대해 뭔가 글을 올리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MF[ME] 2016. 3. 7.
[음악]토르틀리에, 아르농쿠르, 랑랑 폴 토르틀리에(Paul Tortelier)의 탄생 100주년 오늘은 폴 토르틀리에(Paul Tortelier)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얼마전 작고한 프란츠 브뤼헨도 그렇고, 음반을 넘쳐나게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유명한 옛/요즘 연주자들 중에 음반이 거의 없거나 아예 한장도 가지고 있지 않은 연주자들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브뤼헨이나 토르틀리에 정도의 지명도, 그리고 제 나이를 생각하면 그럭저럭 음반을 가지고 있을만 한데 말이죠. 요즘 연주자로는 대표적으로 랑랑이 그런 예가 되겠습니다. 사실 토르틀리에의 음반은 EMI에서 나온 20장짜리 박스 하나만 구비하면 (박스명은 Paul Tortelier - The Great EMI Recordings임에도 국내명은 이라 되어있지만 '전집'은 아닙니.. 2014. 8. 21.
[음악]Aimard + Harnoncourt의 두번째 베토벤 평단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고, 저 역시 지금까지 베토벤 협주곡을 들을 때면 항상 꺼내 듣게 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음반(라이브)으로 호흡을 맞춘 Aimard와 Harnoncourt가 베토벤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표지 부터 베토벤 협주곡집의 시퀄인 듯한(물론 컬러에서 그레이스케일로 바뀌었지만) 이번 녹음은 코럴 환타지, 론돈 B플랫, 3중협주곡을묶은 음반입니다. Aimard와 Harnoncourt가 뭉쳤다는 것만으로도필수 아이템이 될만도 한데 여기에 3중협주곡에 함께한 멤버도 화려합니다. 바이올린에 Zehetmair, 첼로에Clemens Hargen이 참여 했으니 대단하죠? 물론, Aimard와 Harnoncourt가 활약하는 워너에서 발매되었고, 벌써 그래모폰 11월호에서는 "이달의 음반"으.. 2004. 10. 28.
[음악]아르농쿠르 브루크너 9번이 갖는 의미 최근 발매된 음반들 중에 제 주의를 엄청나게 끈 음반이 있습니다. 바로 아르농쿠르가 BMG로 옮긴 뒤 내놓은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음반이죠. 우선은 워너에서 이정도 클래스의 지휘자를 또 어찌 만나려는지 내친 뒤 BMG로 옮겨 내놓은 최초의 레코딩이란 점, 브루크너의 미완성 교향곡인 9번의 4악장을 보너스로 내놓은점이 주목됬지만, 연주의 성과를 떠나서 놀라 왔던 것은 바로 BMG의 가격과 발매 정책이었습니다. 관심 없는 분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지금 음반계에는 낡은 CD포맷을 대체할 차세대 포맷에 대한 전쟁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DVD의 보급화로 일반인들도 친숙해진 5.1채널의 멀티채널을 지원하고 보다 넓은 음역을 지녔기 때문에 제대로 녹음되고 재생되면 CD는 상대가 안되는 음질을 보여주죠. 이런 차세대 .. 2003.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