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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2

[사진]Bruno Barbey - My Moroco DSLR이 대중화 되고, 전국민의 일상이 인터넷에 사진으로 공개되고 있는 지금, 그 사진을 만들어 내는장비에 대한 정보와 토의는 많지만 정작 "사진"에 대한 정보와 토의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 사진과 장비 커뮤니티인 SLR클럽의 일면을 장식하는 사진들을 보면 이런 점을 확인시키는 것 같아 좀 씁쓸하죠. 어차피 아마츄어들이 중심이된 커뮤니티라면 그럴듯한 풍광과 멋진 여성의 몸매를 담은 사진도 좋지만 개인삶의 소소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희망이 뭍어나오는 사진들이 많고, 또 1면을 장식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개인적 삶은 주로 5050z로 담고 극히 개인적 용도로만 쓰기에 이곳에 올리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예기 하는 넌 왜 블로그에 그런 사진을 올리지 않냐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요.^^ 아무튼 오늘은.. 2006. 12. 20.
[사진]Steve McCurry - South Southeast 어제 오래전에 주문했던 스티브 맥커리(Steve McCurry)의 사진집 "South Southeast"가도착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다른 사진집과 함께 주문해 두었는데 먼저 맥커리의 사진집만 도착했네요. 아마 맥커리라는 사진가의 이름을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아래 보시는 "아프가니스탄의 소녀" 사진을 보시면 "아하~" 하실 것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표지에 나왔고, 이곳 저곳에도 인용됬던 사진이죠. South Southeast는 그의 대표적인 사진집인데 인쇄면에서는 약간 아쉬움도 있지만 사진의 수준으로 보았을 때는 정말 압권입니다. 정확한 타이밍, 완벽한 화면구성,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색감... 그속에서 단순히 어떤 일상을 시각적으로 담기 보다는 그 일상의 배경 자체가 공감각적으로 풍겨지는 막강.. 2006.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