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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4

방콕 - 2003년 8월 2003.8.23 방콕의 대형 할인점 Big-C 앞에서 무더운 방콕의 거리 - 넉넉치 못한 삶에서 길거리의 개들까지 함께 아우르는 태국사람들의 친절함과 따스함은 나와와이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날이 어두워지고 상점들이 문을 닫는 시간 - 하루종일 도심을 배회하던 견공들은 밤이 되면 하나둘씩 편안한 자리를 찾아 잠을 청한다. 표정 어디에도 불안한 모습이 없는 그들의 잠든 모습은 서울 주택가 후미진 곳에서선잠을 청해야 하는 버려진 고양이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Olympus C-5050z F1.8 / 1/6s [Ostranenie - 낯설게하기 테마에 대하여] 쉬끌롭스키의 개념을 따온 "낯설게하기" 테마는 일상 또는 일탈 속에서 보이는 단편에 대한 작은 생각을 사진과 함께 담고자 만든 테마입니다... 2005. 7. 8.
[여행]그녀와의 5년⑥ - 태국 (푸켓) 와이프를 만난지 5주년 되는 날 블로그를 만든 것을 기념해서 시작한 "그녀와의 5년"이 벌써 여섯번째가 됬네요. 그리고 준비된끝이기도 하고... 오늘은 이번 여름휴가를 통해 다녀온 방콕-푸켓여행의 두번째, 푸켓편입니다. ①길거리의 견공들 전에 보신 사진과 같은 스타일인데, 이번엔 단체로 퍼져 있습니다. 방콕의 대형 할인 매장인 Big-C 근처입니다. 참고로 Big-C는 물건이 좋으면서값이 상당히 저렴해서 어떤건 1/5 가격까지 된답니다. 해서 와이프가 생필품 잔뜩 사가지고 온다는 것 말리느라 혼났습니다. ②나이한 비치 전경 드뎌 푸켓 사진입니다. 푸켓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나이한 비치의 모습입니다. 나이한 비치는 제가 숙박한 "르 로열 메르디앙 푸켓 요트 클럽" 이외에 제대로 된.. 2003. 9. 15.
[여행]그녀와의 5년⑤ - 태국 (방콕) 와이프 만난 5주년 기념 연작 "그녀와의 5년",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방콕-푸켓 여름휴가 이야기 제2탄입니다. 사진은 얼마전 구입한 올림푸스 C-5050zoom으로 HQ모드로 찍어 수정없이 리싸이즈 했습니다. ①왓 포 왓 포의 엄청난 크기의 와불상 입니다.사진으로 대충 보고 갔는데도 그 규모는 직접봐야 짐작이 갈 정도... 도저히 한눈에 안잡힐 정도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에메랄드 불상 보다는 갠적으로 왓 포의 와불이 더 멋져 보입니다. ②왓 포 맛사지 학교 왓 포 안에 있는 유명한 전통 맛사지 학교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수련생들에게 맛사지를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곳에 비해 특별한 "맛"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지 한복판에서 노출되어져 있는 곳에서 맛사지를받는다는게 쫌 그럴 것 같네요.헌.. 2003. 9. 14.
[여행]그녀와의 5년④ - 태국 (방콕) 5주년 기념 연작 "그녀와의 5년",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방콕-푸켓 여름휴가 이야기 제1탄입니다. 사진은 얼마전 구입한 올림푸스 C-5050zoom으로 HQ모드로 찍어 수정없이 리싸이즈 했습니다. 이번에도 먼저 사진을 보시죠. ①방콕의 에라완 사당 꽃을 바치고 신께 기도하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이런 사람들 덕분에 공짜로 태국전통 무용 공연을 볼 수 있죠. 첫날 저녁즈음에 찍은 사진인데, 비가 와서 무척 걱정했습니다.헌데 밤새 비오더니 담날 맑더군요. ②태국 국수 와이프가 넘 좋아하는 태국식 국수입니다.씨암 스퀘어의 시장골목에서 첫날 사먹으면서 찍은 사진인데, 값도 엄청 싸고, 맛도 엄청 좋습니다. 고명 다넣고도 천원 정도면 배불리 먹을 수 있죠. 씨암 스퀘어의 먹자골목은 늘 학생들로 북적~.. 200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