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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5

[드라마]소위 말하는 자막 고소 대란에 대해서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의 불법 자막 제작/배포자에 대한 고소에 대해 (개인적 목적으로 제작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없고 배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온라인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중 이번 고소 사태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1. 미드라는 것이 국내에 인기가 있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된 결정적 공헌이 바로 이 자막 제작 및 배포자 덕분인데 이제 이들의 노고로 인기가 있고 좀 밥벌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는 도독놈 심보다. 자막 제작/배포자 아니었다면 TV에서 해주는 를 미드의 전부라 생각할 사람들이 덕분에 도 보게 되고, 또 그 덕분에 책도 팔리고 그러는 것 아니냐. 국내의 미드 위상은 상당 부분 자막제작/배포.. 2014. 7. 2.
[TV]미드 로스트 - 풀리지 않는 의문들에 대한 해설, 그리고 결말 드디어 미드 “로스트” 전시즌을 끝냈습니다. 저는 영화나 미드를 주로 DVD가 할인으로 풀릴 때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 “로스트”의 경우 몇 년전 할인할 때 1~5시즌을 구입했고 (일부는 무할인) 와이프와 시즌 5까지 끝낸 뒤 시즌 6의 할인을 기다리다 2년 정도를 건너뛰고 어느날 갑자기 지금쯤이면 할인으로 풀리지 않았을까 해서 검색했다 시즌6을 구입한 케이스입니다. 문제는 시즌6을 시작하는데 2년만에 시즌6을 시작하려니 시즌 1~5까지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시즌 1~5를 다시 본 뒤 시즌6을 시작해서 얼마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포스팅들이 늘 그렇듯 실시간으로 불법 다운 받아 즐기시는 분들과 비교해서는 유행이 한참 지난 포스팅입니다. -- 지금부터는 스포일러가 제법있습니다.. 2013. 5. 22.
[TV]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Without a Trace) 요즘 와이프와 제가 푹 빠져 있는 TV 씨리즈가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Without a trace)입니다. 국내 케이블에서는 "FBI 실종수사대"라는 약간 "공무원스러운"인 제목으로 방송되었죠.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5가 방송중이고, DVD는 시즌2까지 나와 있습니다. 국내에는 시즌 1이 나와서 엄청난 가격으로 할인 판매가 되고 있어 조금 과장하면 토토디스크 충전할 돈이면 시즌1을 사볼 수 있습니다. 도둑질 안하고 광명 찾을 기회죠^^.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는 제목으로 알 수 있듯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실종자들을 찾는 FBI 실종자 전담반의 수사 과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FBI가 마약이나 조직범죄도 아니고 없어진 사람 하나 찾기위해 전담반까지 구성하는게 이상해 보여도 미국에서 납치는 연방범죄이기.. 2007. 10. 2.
[TV]롬 (ROME) 케이블 채널인 HBO와 BBC가 만든 명작 드라마 중에 롬(ROME)이 있습니다. 원래 아무리 영어권에서 "롬"이라 읽고 쓰더라도 "로마"라고 하는게 맞을 텐데 다들 "롬"이라 하고 발매처인 워너에서도 "롬"이라 표기하므로 그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롬"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마시대의 가장 흥미로운 시기인 시저가 갈리아 정복을 하고 황제가 되었다가 살해당하는 때까지를 시즌1로 하고 그 이후의 권력암투와 옥타비아누스의 집권까지를 시즌2로 하고 있습니다. HBO에서는 이미 시즌2가 방송완료 되었고 DVD가 예약판매중이지만 국내는 시즌1만 DVD로 발매되어 있고 OCN에서 시즌2를 방영 준비하고 있습니다. "롬"은 이 스펙타클한 역사적 시기를 다룸에도 전혀 블록버스터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규모 전쟁.. 2007. 8. 16.
[TV]트루 콜링 (Tru Calling) 한동안 시들했던 케이블 TV보기를 다시 재미나게 해준 TV 씨리즈입니다. 와이프가자기도 우연히 봤는데 제 취향에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서 시작한지 쫌 됬지만 얼마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 ①우선 비현실적입니다. (전 누군가 제 얘기를 하는것 같아 지나치게 현실적인 내용은 싫어합니다) 하지만드라마적 요소나 진행 및 편집은 매우 리얼하면서도 스타일리쉬 합니다. ②여주인공이 매력적입니다."버피" 씨리즈, 그 외전인 "엔젤"씨리즈에서 페이스 역할로 나왔던 엘리자 더쉬쿠(Eliza Dushku)가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③골치 아프지는 않지만 약간의 미스테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지난 12시간을 리뷰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④의지가 운명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전 운명.. 200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