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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터2

[독서]리흐테르 - 회고담과 음악수첩 종편 채널의 인기 있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김희애)이 남주인공(유아인)에게 책을 선물했고, 그 책 덕분에 둘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장면이 있나 본데, 그 책이 놀랍게도 입니다. 알라딘에서는 무려 그 드라마를 책의 마케팅에도 이용하고, 검색해보니 이런 저런 언론에서도 화재로 삼았더군요. 전에 말한대로 하루키도 음반을 팔아먹는데, 종편 드라마가 책을 팔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올해초 오랫만에 다시 읽어 본 사람으로서 아무리 돈이 좋아도 드라마에 나왔다는 이유로 팔려야 할 책은 전혀 아니란 생각입니다. 1. 일단 책의 제목부터 ㅡ 영어식 표기로 Sviatoslav Teofilovich Richter, 러시아식 표기로는 Святослав Теофилович Рихтер 우크라이나식으로는 Святослав Т.. 2014. 4. 2.
[음악]리히터 전람회의 그림 음반들 지난 수요일 다녀온 올해들어 가장 만족스러웠던 연주회인 윤유진의 피아노 독주회의 중심 레파토리였던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에 필 받은 B부장이 음반 추천을 부탁하길래 전람회의 그림 피아노 버전은 역시 리히터가 최고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리히터의 음반을 살펴보니 무려 네종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전성기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듯한 프라하 실황에 끌리는데, 그래도 보편적 추천은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소피아 실황쪽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국내서는 레지스에서 재발매된 멜로지아의 스튜디오 녹음이 구하기 제일 쉽겠지만... 모바일에서 쓰는거라 여기까지 ... MF[ME] 201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