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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맨오디오9

[오디오]리버맨의 새로운 스피커 스탠드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스피커 스탠드는 전에 쓰던 LS 3/5a 스피커 전용이었던 녀석인데 스피커를 처분하면서 계속 가지고 있던 것으로 지금의 스피커인 사운드포럼 로돌포 SE를 올려놓으면 약간 불안한 감이있습니다. 물론 성능에서도 요즘 잘만들어진 스탠드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오직 한가지 다른 스탠드에는 없는 미덕이 있었으니... 바로 와이프가 허용할 정도의 부피와 디자인이라는 점이죠.^^ 덕분에 수년간 회사 B차장 같은 주위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다른 스탠드에 눈길을 주지 않고버틸 수 있었죠. 헌데 아무래도 이제는 디자인은 눈에 거실리지 않지만 다소 불안안 모습인 스탠드를 대체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그간 지금의 스탠드는 손님이나, 특히 어린아이가 놀러와서 놀다가 넘어뜨려 대형사고를 낼 수도 있.. 2006. 3. 13.
[오디오]이 바닥의 이런 저런 일들 그간 오디오쪽은 너무 무관심 했던 것 같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여러 취미에 분산시키다 보니 요즘 한창 투자하고 있는 사진에 비해 오디오쪽은 등한시 될 수 밖에 없었죠. 그래도 얼마전에는 아이팟 나노를 구입도 했고 (테스트만 하고 어머님 드렸습니다) 아직도 회사직원들 상담(?)은 해주고 있답니다. 아무튼... 근자에 들어온 몇가지 소식을 정리할까 합니다. (1)사운드포럼과 에이프릴의 제휴 자칭 부품가게식 때려박기 신공의 최고수인 사운드포럼과 국내 오디오로서는 해외에서도 통하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많은 소비자 로열티를 가지고 있는 에이프릴 뮤직이 제휴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간 에이프릴은 앰프와 소스쪽에서는 기술력과 함께 많은 제품을 출시했지만 스피커쪽은 이런 저런 스피커 업체와 제휴를 해왔었는데 이번에.. 2005. 12. 29.
[오디오]SACD 플레이어 시청회 후기 지난 토요일 리버맨 오디오에서 있었던 SACD 플레이어 시청회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사실 이미 SACD를 들어온지2년이 다되가고 포맷의 특성과 장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꽤뚫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후기를 적지 않으려 했는데 오늘 리버맨 홈페이지(www.rivermanaudio.com)에 올라온 후기에 제 사진이 나와 있어몇자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이번 비청회에서 사용된 기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큐페이즈 DP-77 2. 마란츠 SA-11 S1 3. 에소테릭 DV-50 모두 한가닥 하는 기기들로 아큐페이즈 DP-77과 마란츠 SA-11 S1은 전용 플레이어고 에소테릭 DV-50은 유니버셜 플레이어입니다. 가격대는 DP-77이 가장 높고,DV-50이중간, 마란츠가 가장 낮죠. 그간 다니면서 늘 박사장님.. 2005. 3. 16.
[오디오]리버맨 흑단 케이블 댐퍼 잠깐 사용기 지난 12월8일자 포스트에서 리버맨 오디오에서 개발한 흑단 케이블 댐퍼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참조) 제작자에 의하면 이 케이블 댐퍼의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포커싱이 많이 명료해 짐. 2. 스테이징이 물러나며 가라앉음. 3. 디지탈적 차가움이 아나로그적인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다가옴. 4. 위 모든 현상이 흑단류 제품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임. 어제 저녁 이 댐퍼를 구해 간단히 제 시스템에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놀라운" 결과를 보인다고 한 것과 반해 저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①리버맨에서 말하는 대로 포커싱이 명료해지는 효과가 있는데 이건 음의 경계를 분명히 해줌으로써 잔향을 짧게 하는 역효과를 동반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오히려흑단의 질감이.. 2005. 1. 6.
[오디오]진동과의 전쟁의 끝은 어디일까? 공중부양 장치인 아폴로, 스피커용 댐퍼인 파르테논 등 각종 진동방지용 악세서리를 개발, 재미를 보고 있는 리버맨 오디오에서 진동과의 전쟁의 극한을 추구하는지또다른 진동방지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번 흑단목을 이용한 악세서리와 같이 이번 흑단 케이블 댐퍼는 진동을 차단하는 차원의 접근이 아니고, 진동의 특성을 좋은쪽으로 개선해준다는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언급했던 신목(神木)과 같은 접근법이죠. 흑단목을 이용해서 제작된 댐퍼는 인터커넥터용과 파워케이블 및 스피커케이블용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두께에 의한 차이죠. 장착방식은 아주 간단해서 위의 사진처럼 케이블에 댐퍼를 끼운 뒤 고정시키면 됩니다. 리버맨 오디오에 따르면 이 댐퍼를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1. 포커싱이 많이 명료해 짐. .. 2004. 12. 8.
[오디오]스파이크용 댐퍼 - 파르테논 리버맨 오디오에서는 요즘 부빙가를 이용한 오디오 악세서리에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소개해드린 공중부양 진동방지 악세서리를 발표 히트를 치더니 이번에는 스파이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댐퍼를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나 스피커 스탠드에는 바닥으로(부터)의 진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파이크를 장착합니다. 그러자니 뾰족하고 단단한 스파이크 때문에 저같이 온돌마루판을 쓰는 경우 거실 바닥 여기저기에 흠집이 생기기기도 합니다.더 재미 있는 것은 이 스파이크와 맞닿는 바닥의 재질이 무엇인가에 따라 소리가 약간씩 달라지기도 한다는 거죠. 이런 소리의 달라짐과바닥의 보호때문에 어떤 사람은 대리석이나 오석 같은 돌을 깔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나무를 받치거나 동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둘을 복합적.. 2004. 10. 15.
[오디오]자기부상 방진장치 아폴로 사용 소감 얼마전 소개드렸던 리버맨 오디오의 자기부상 방진 장치를 일주일 정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관련글 참조) 저는 지난 토요일 운좋게 샘플을 받아오신 B과장으로 부터 한조를 받았는데 월요일 오전에 시작된 공동구매는 시작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더군요. 오디오 파일들에게 있어서 7만원 정도에 MBL 압력밥솥형 CDT를 능가하는 소리를 들려준다는 펌프면당연한 결과겠죠.^^ 아폴로 - 아폴로 하면 아폴로 눈병이 생각나서 별로 호감은 안갑니다^^ - 는 두개의 자석을 윗쪽은 부빙가 원기둥에 아랫쪽은 아크릴 원통에 달아 자력의 반달력에 의해 공중부양을 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원리상 (실제는 나무의 특성상 접점이 "점"이라 생각하기 쫌 그렇습니다만) 내접원의 경우 한개의 점에서만 접하게 되고 그 접점만이 진동.. 2004. 8. 5.
[오디오]리버맨 오디오 μ-OFC 공동구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리버맨 오디오 띄워주기(?) 2단계로 케이블 공동구매에 대한 내용입니다. ^^ 리버맨 오디오는 작년 설계와 터미네이션은 리버맨에서 하고 선재는 일본 후루가와 전공에서 주문생산하는 바이칼 씨리즈를 발표함으로써 국산케이블의 고품질 고가 시대를 만들어 냈습니다.올해초 몇주간 바이칼 인터커넥터를 청취해본 경험에 의하면 70여만원이나 하는 케이블 가격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의 좋은 케이블이었습니다.지금 쓰고 있는 실텍 ST-48 G3에 비하여 취향의 차이지만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죠. 후루가와 전공은 PCOCC 선재로 유명한데 이번에 리버맨에서 공구하는 케이블들은 PCOCC 선재가 아닌 μ-OFC선재 입니다. 따라서 이름만으로도 μ도체의 특성과 OFC방식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 2004. 7. 29.
[오디오]자기부상 방진장치 시청회 요즈음 회사일로 계속적으로 외근을 하기 때문에 블로그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게으른 업데이트를 용서 바랍니다. 프롤로그 지난 토요일은 리버맨 오디오(www.rivermanaudio.com)에서 개발한 자기부상 방진장치의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4회에 걸쳐 열린 이번 시연회에는 장소의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오디오에 있어서 가장 큰 골치꺼리중의 하나가 진동입니다. 이 진동은 기기자체의 진동, 소리에 의한 진동, 외부로 부터의 인동 등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이 모든 진동은 결국 소스기기와 각종 장비에 영향을 미쳐 소리의 순수성에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곤 합니다. 이 때문에 골드문트 같은 최고급 브랜드의 경우 샷시 제작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진동 방지에 노력하고.. 200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