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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힐즈2

[여행]일본 (나고야-동경) 출장기⑧ -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롯본기 힐즈 지난 1월30일 부터 2월9일까지 10박11일 동안 다녀왔던 일본 출장기 여덟번째 이야기로 오늘은 2월7일(토) 이야기입니다. 어느덧 일본 출장 이야기도 3일분 이야기만 남았군요. L대리는 닛포리에 볼일이 있었고, 저는 L대리가 일을 보는 동안닛포리에서 멀지 않은 아사쿠사를 들러볼 생각이었기 때문에오전 일정은 아키하바라로 잡았습니다. L대리가K과장에게 카 오디오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받은게 있었기 때문이죠. 아키하바라는 우리나라 용산전자상가와 같아서 잘하면 싸게 살 수도 있지만, 의외의 바가지를 쓸 수도 있는 곳입니다.과거 우리나라 사람을 타겟으로 장사하는 것 같더니, 요즘은 주요 타겟이 중국인들로 변했음을 분위기와 삐끼들을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물어물어 카오디오 전문점을 찾았는데약간 저렴하긴 했지만.. 2004. 12. 1.
[여행]일본 (나고야-동경) 출장기④ - 동경 (에비수, 롯본기 힐즈) 지난 1월30일 부터 2월9일까지 10박11일 동안 다녀왔던 일본 출장기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2월2일(월) 이야기의 후반부입니다. 마루노우치 빌딩을 둘러본 뒤, 에비수역으로 갔습니다. 에비수는 삿포로 맥주에서 만든 유명한 브랜드인데 삿보로 맥주가 있던 곳을 개발한 것이라 역도 에비수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비수역사 및 주변의 개발 현황, 그리고 그것을 위해 삿포로 맥주가 기여한 점들을 생각하면서 문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가깝지도 않음에도 자기네 대학이름을 넣기위해 별짓을 다하면서도 막상 자기 대학 이름이 들어간 역사나 하다못해 대학 울타리를 넘어선 곳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여도 안하는 국내의 유명대학, 잘난 유명대학 동문들을 생각하니 씁쓸하더군요. 물론 그 사회적.. 200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