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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4

[여행]내소사 단풍 놀이 지난 주말에는 내소사에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만 믿고 갔는데, 아마 이번주말이나 다음주가 되어야 단풍이 좋을 듯하네요. 은행나무의 경우는 거의 노란빛을 띄지도 않더군요. 역시 모든 단풍과 꽃에 대한 정보는 신문에 난 절정 날짜 보다 최소 일주일은 뒤로 잡아야 한다는 경험의 법칙이 맞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회사 직원 두명과 저희 가족이 함께 다녀왔는데, 시우와 와이프가 감기였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막히는 교통을 잘 참아주었습니다. 변산반도의 내소사는 워낙 유명해서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인데, 특히 국립공원 입구에서 내소사 까지의 전나무 숲길과 내소사 앞의 단풍의 붉은 색과 은행나무의 노란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사실 아침 잠깐을 제외하고는 날이 흐려서 빛이.. 2007. 11. 1.
[여행]단풍 2007 - 출사나 떠나 볼까? 올해 주요 국립공원의 단풍일정이 나왔더군요. 작년에는 시우의 출산 준비와 겹쳐 제대로 단풍 구경도 못했는데, 올해는 시우와 함께 단풍 출사라도 다녀와야 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의 일정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다녀온 2005년과 2004년의 단풍 여행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2005년]선운사 단풍 출사 [2004년]직소폭포-내소사 단풍 트레킹 MF[ME] 2007. 10. 10.
[여행]선운사 단풍 출사 어제의 "강서습지 생태공원"에 이어 뒤늦게 올리는 출사여행 씨리즈 두번째입니다. 역시 한달전쯤에 다녀온 선운사 단품여행 및 솔섬 일몰 사진이죠. 모든 사진은 니콘 F80S에 80-200mm New로 찍었고, 필름은 코닥의 네가필름인 Portra 160/VC을 이용, 인화한 뒤 회사 복합기로 스캔했습니다. 어제 올린 후지의 네가 명품 리얼라와 코닥의 명품인 포트라의 차이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장소와 기후조건이 다르기는 해서 비교가 될지는 모르지만...^^ 선운사는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하네요. 방문 했을 때는 거의 단풍이 끝물이었고, 올해는 예전과 비교할 때 기후탓이었는지 제대로 단풍이 안든 상태에서 그냥 저버리는 경우가 많아 단풍이 별로였던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차.. 2005. 12. 7.
[여행]직소폭포-내소사 단풍 트레킹 어제는 변산반도의 직소폭포-내소사 구간의 단풍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대관령 야떼목장 때와 마찬가지로 교통과 식사만 제공되는 자유-패키지 복합형을 선택했는데, 처음에는 시간제약 같은게 그냥 차로 가는 것 보다 못한 듯 싶다가 나중에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전용차선으로 씽씽 달리는 것을 보자 차 안가지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서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서해안고속도로로 변경, 서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목표지인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변산 매표소에 도달한 시간은 11시. 지난번 양떼목장 코스의 경우는 똘망똘망한 가이드 아가씨가 설명도 잘해 주었는데 이번 남자 가이드분은 말주변이 좀 없어서 의사전달에 지장이 있을 정도... 와이프는 외모도 자기가 싫어하는 딱 "서울대생 스타일.. 200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