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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ES2

[오디오]999ES 입원하다, 그리고... 제가 오디오 및 비디오의 소스기기로 사용하는 소니 999ES가 픽업에 문제가 있는지 SACD를 잘 인식을 못하더군요. DVD나 레드북 CD의 경우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귀챠니즘으로 참고 지내다가 지난 목요일 수리를 보냈습니다. 999ES는픽업만을 교체하는게 아니고 프리시젼 드라이브를 통으로 갈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그런 방식으로 수리하면 사실상 새제품이라 할 수 있기에 당분간아쉬운대로 현역생활을 하게 될 것 같네요. 999ES가 입고가 되었다고 음악을 포기할 수는 없어서 일단 DVD는 노트북을 앰프와 TV에 연결해서 불편한대로 보고 있고, (화질이나 음질이 영 아니더군요)음악은 시우가 갓난아기 시절에듣고 지내던 JVC의 올인원 플레이어를앰프와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JVC의 올인원 플레이어인.. 2008. 1. 13.
[오디오]제가 쓰는 오디오 이야기 지난 수십년간(?) 음악을 들어오면서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했지만, 그 음악을 재생하는 도구인 "오디오"에 대해서는 언급했던 적이 거의 없었고, 늘 오디오는 음악을 위한 수단일 뿐 그 자체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치 않아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음질이 열악한 SP에서 복각한 음반이나 모노음반들도 즐겨 듣곤 했죠. 헌데... 어느정도 HiFi와 AV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이젠 오디오에 대해 말해야 할때가 된 듯합니다. 특히나 HiFi의 경우는 "어느정도" 갖추는데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지만 AV의 경우는 훨씬 저렴하게 "수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 하는 "미친짓" 없이도 오디오와 AV라는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시절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간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변인으로서 지켜.. 200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