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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

초등학생에게 휴대전화를 사주어야 할까? 이 글은 초등학생에게 휴대전화를 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건 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며, 이 글은 초등학생에게 휴대전화를 사주었을 때의 이 아닌, 사주어야할 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법으로 금하지 않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소유는 부모의 판단이며, 제가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아이에게 롤렉스 미키마우스 시계를 사줄 수도 있고, 빌라 델 꼬레아에서 옷을 맞춰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또는 협찬을 받아 말 한마리쯤 구해줄 수도 있구요.^^ 어떤 동호회에 초등학교 2학년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사주어도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글에 (성인 중심의 굉장히 상식지향적인 동호회임에도) 사준다는 의견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제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2017. 3. 16.
10년만에 이사를 하면서 느낀 단상 며칠 전 이사를 하면서 느낀 단상 (SNS 재활용 + 알파) 며칠 전 이사를 하면서 느낀 단상 1. 잔금 지급을 (부동산에서 그게 편하겠다고 해서) 수표로 했는데, 매도자 측에서 그 (자기압) 수표가 부도수표인지 아닌지 확인 가능하냐는 말을 하더라. 발행 은행을 못 믿겠다는 이야기인 건지, 아니면 내가 수표위조 쯤은 간단히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다음에는 007가방에 현금으로 넣어가서 등기권리증과 맞교환하는 느와르 풍으로 잔금을 치러야겠다. 2. 귀찮아서 카메라와 렌즈만 챙기고 오디오에서 케이블만 분리한 뒤, 오디오, 음반, 영상물, 책을 그냥 포장이사 업체에 맡겼는데, 하루종일 아저씨들의 투덜거림을 들어야했다. 이삿짐의 절반이 음반과 책이면 무게도 무게지만 정리하기가 보통일이 아니긴.. 2017.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