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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nderful Life

만술의 MBTI 검사 결과

by 만술[ME] 2008. 10. 30.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MBTI 검사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교육 받으며 해봤던 내용이지만 제법 비슷하게 맞추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죠.

▩ INTP 아이디어뱅크형 ▩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하며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호기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비평을 잘 한다. 지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즉 순수과학,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사교성이 결여되기 쉬운 경향이 있고, 때로는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별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조금 흥미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상대방 별로 고려치 않고 썰 풀어대는 것을 보면 일단 맞는듯. 아울러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철학 부전공, 물리학 복수전공을 한것을 보면 관심분야도 비슷. 그리고 블로그의 글을 보면,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다시 읽어 보면 은근 과시형 글들이 상당수인 것도 인정.

▒ 일반적인 특성 ▒
  • 행동하기 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 (책중독) =>인정
  •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인정...ㅋㅋ
  •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역시 인정
  •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업무를 위해서는 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상대방이 말걸어 오기전에는 먼저 말거는 일이 거의 없음
  •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생각하다보면 기분 나빠지는 일도 있긴함
  •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종종 이렇다는 소리를 들음
  •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가끔 와이프가 이런 공상을 지겨워 하더군요
  •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극단적인 예를들어 상대방의 논리를 공격하거나 제 논리를 강화하기를 좋아하죠.
  •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알고보면 얼음짱 같은 사람
  •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회사일 빼고는 개인적으로는 게으름의 극치
  •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회사에서 가끔 월권도 불사하다 찍히는 경우가...ㅠ.ㅠ
  • 충동적이다. =>특히 지를때
  •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오히려 이건 책이라 생각하기 때문인지 꼼꼼히 보는편
  • 정장을 싫어한다. =>싫어하지만 직업상
  • 패션감각이 둔하다. =>오히려 제법 센스 있다는 소리를 듣는데?
  •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동감
  •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보고 받을 때 두괄식으로 얘기듣기 좋아함
  •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동감
  •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 =>외운 전화번호가 아마 10개 내외?
  •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주로 게으름 때문
  • 한끼 떼우면 된다. =>그것 보다는 좋고 맛있는음식을 좋아함
  •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최소한 얼리 어댑터는 아님
  • 추리소설 좋아한다. =>동감
  •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완전히 잡담으로 모임을 끝내지 않고자 선동하는편
  •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다. =>주로 친구들이 연락
  • 공상과 상상속에 있을 때가 많다. =>운전할 때 조차...

    ▒ 개발해야할 점 ▒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 필요 =>헌데 내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더 좋아 보이는 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 팀으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그냥 내가 한 파트를 맡고 책임지는게 더 편한건 사실
  • 생각보다 종이에 적어보고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 =>설명하거나 남들에게 말할 때는 그리하고, 요즘은 가끔 종이에 정리도 하죠.

    한마디로 공상과학 소설을 쓰면서 발로 안뛰고 말로 대충 때우는 스타일이란 이야기?^^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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